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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모두의카드 발급 신청방법 추가 확대

by bycobb 2026. 1. 23.

2026년을 앞두고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 정책이 한층 강화됩니다. 기존 K-패스를 확대·개편한 ‘모두의 카드’가 본격 도입되며, 주관 카드사가 늘어나고 예산도 대폭 증액됐습니다. 특히 지방 이용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이 강화되면서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주관 카드사 27곳으로 확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26년을 앞두고 ‘모두의 카드(K-패스)’ 주관 카드사를 기존 20곳에서 27곳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곳은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총 7곳입니다. 이는 이용자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특히 지방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수도권 중심이었던 기존 카드 이용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도 보다 쉽게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카드 선택의 폭이 좁아 참여를 망설였던 이용자들에게는 반가운 변화입니다. 주관 카드사가 늘어났다는 것은 향후 카드별로 제공되는 부가 혜택이나 서비스 경쟁도 더욱 활발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카드 발급과 가입 절차

이번 K-패스 ‘모두의 카드’ 확대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 중 하나는 이용 절차의 간소화입니다. 기존에는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기 위해 카드를 발급받은 뒤, 다시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별도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이 다소 번거롭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이러한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특히 토스뱅크는 카드 발급부터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 카드 등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2월 26일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이용자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한 번의 신청만으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돼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토스뱅크에서 쉽게 가입하기

아울러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은 카드 발급 과정에서 K-패스 회원가입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대면 서비스를 함께 운영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이나 앱 설치가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고령자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부분으로, 창구 상담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티머니 선불카드 역시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한 뒤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등록만 하면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다만 오늘 기준(2026년 1월 현재)으로는 신규 카드 발급이 아직 전면 개시되지는 않았으며, 2월 2일부터 대부분의 신규 주관 카드사를 통해 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기본 전제는 ‘모두의 카드’는 반드시 K-패스 회원가입이 완료돼야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당장은 본인에게 맞는 카드사를 미리 선택하고, 발급 일정 확인과 K-패스 앱 설치 등 사전 준비를 해두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이용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련 예산 2배 이상 확대, 지원 기반 강화

모두의 카드 정책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예산의 대폭 확대입니다. 2026년 관련 예산은 5,5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제도 유지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지역 간 대중교통 인프라 격차를 고려해 지방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조정됐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간 교통 여건 차이를 반영한 정책 설계는 국가균형성장이라는 큰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예산이 늘어난 만큼 환급 대상과 규모도 안정적으로 유지·확대될 수 있어 이용자 입장에서는 제도의 지속성에 대한 신뢰도 높아졌습니다.

지방·취약계층 우대 강화, 체감 혜택 커진다

이번 개편에서는 환급 요건 완화와 함께 이용자 유형별 차등 지원이 도입됐습니다. 청년, 다자녀 가구, 고령자,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은 더 높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 지역, 특별지원 지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추가 우대도 적용됩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K-패스 도입 이후 이용자는 매주 약 7만 명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이 실제 생활비 절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환급 혜택 확대와 이용 편의성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패스 ‘모두의 카드’는 단순한 교통카드가 아니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입니다. 카드사 확대, 예산 증액, 취약계층 우대 강화라는 세 가지 변화는 중장기적으로 가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을 앞두고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본인에게 맞는 모두의 카드를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